로맨스홈타이 요즘은 하루하루가 무기력하고 뭘 해도 재미가 없네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살고있는게 솔직히 많이들 지루하실거에요.
세상이 좋아져서 이제는 서비스업에도 진보가 시작됐어요. 다양한 전염병이 창궐하기 때문에 일일히 확인하기는 힘들겠죠. 그래서 전문마사지사들을 통하여 내 집에서 직접 마사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나가서 놀거나 친구들을 만나 수다를 떨고와도 집에오면 다시 무기력감이 감도는게 요즘 우리들의 직장인 모습 아닐까요 몸이 너무 무겁고 기분전환을 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 이것 저것 검색을 시작하다가 출장마사지라는걸 봤어요. 이게뭐지? 처음에는 그냥 아 이건 좀 .. 하고 그냥 넘겼는데, 괜히 다른 사람들이 내 몸 만지는것도 그렇고 특히 모르는 사람이 집에 온다는게 불안하기도 그렇잖아요. 그래서 아 됐어 하고 말았는데 모임에서 만난 친구들도 이미 출장마사지를 이용하고 있다는거에요?? 너무 좋다고 난리 치더라구요. 헐 뭐야 이거 이상한거아니야? 속으로 뭔데 저렇게 호들갑인가 싶다가도 궁금해서 친구에게 가격이며 어떻게 하는건지 등 자세하게 물어보기 시작하게 되더라구요.용기를 내서 친구들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봤어요. 아무래도 아는 사람이 시작했다니까 더 믿음가기도 하고 그냥 몸만 주무르는건 아닐까 괜히 나쁜 생각만 들었는데 진짜 큰 오산이었어요. 몸만 주르는게 아니고 정말 다양한 종류의 마사지가 있고 오일 종류도 한두가지가 아닌 수십가지가 되더라구요. 내가 모르는 세계를 보는것 같아 일단 너무 신기했어요.
그떄까지만해도 출장마사지 경험하기 전이다 보니 낯선사람을 만나야 하니까 여전히 긴장하고 있는 사태였고 설명을 듣다보니 어느새 예약을 하게 되고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게 되었어요. 얼마 지나지도 않아 벨소리가 나는데 이때는 헐 나 미쳤나봐 하고 진짜 심장이 내려앉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뭔 죄 짓는 것도 아닌데 별게 다 걱정이구나 싶은 나를 보니까 얼마나 세상을 몰랐는가 싶어서 웃음이 났어요.본격적으로 마사지를 받기 전에 마사지관리사님이 친절하게 어떤 마사지 오일을 쓰면 좋을지 종류를 설명해 주세요. 제가 어떤 이유에서 마사지를 받고 싶은건지도 물어봐주시니까 아 진짜 전문적이다 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처음이다보니 그냥 몸이 붓기때문에 무겁고 무기력해서 한번 받아보고 싶다고 솔직히 말씀드렸어요.경험이 많으신 분인지 관리사님께서 바로 제가 원하는 걸 캐치해주신거 같더라구요. 처음부터 오일을 사용해서 마사지를 하는게 아니라 누워서 생활하는걸 주특기로 했던 제 몸이 얼마나 굳어있는지 유연성 체크부터 해주셨어요. 천천히 스트레칭을 해주시는데 하도 움직이질 않고 운동도 안하는 몸이라 조금 뻐근하고 아팠어요. 그래도 아 뭔가 몸이 좋아지는 느낌? 같은거 들더라구요.본격적으로 스포츠 마사지를 해주시는데 처음엔 너무 아플까봐 소프트 하게 요청 드리니까 정말 아프지 않고 부드럽게 소름이 막 닭살 돋을 정도로 시원하더라구요. 와 이거 머야? 마사지가 이렇게 시원한건가 아직 본격적인 오일 마사지도 안들어갔는데 그동안 내 근육 무슨일? 이런 생각이 마구들었어요. 너무 처음부터 부담스럽게 해주시지 않아서 특히 좋았던거 같아요. 처음 낯선 사람을 본다는 생각에 긴장감이 많았는데 천천히 그 긴장감이 풀어지면서 기분좋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있어요.출장마사지라는게 안좋은 이미지때문에 오해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일거에요. 왜냐하면 저도 똑같았거든요. 솔직히 집에 몇개씩은 다들 안마도구가 있잖아요 폼롤러 안마의자 뭐 작은 미니마사지들 근데 이게 하나 둘 모으다 시작하다보니 금액이 꽤나 됩니다;; 그렇다고 잘쓰냐? 그것도 아니에요.. 비싼 돈 주고 안마의자 구입하고 집 한켠에 두고 사용 안하시는 분들이 아마 대부분 이실꺼에요.
출장마사지 유경험자로써 가성비 따지면 이거야 말로 진짜 신세계구 훨씬 좋다는 생각이 들구요 일단 직장인들 같은 경우엔 매일같이 주말만 기다리잖아요 점심시간에 가서 받자니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가격만큼 서비스를 받을 수도 없고 일 끝나고 가서 받자니 전부 예약이 차있고 ㅠㅠ 그럴때 전화한통으로 간편하게 예약만 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에 편하게 마사지 받을 수 있으니 이만큼 편하고 몸에 좋은게 어디있겠어요.특히 현대인들이 많이 느끼는 통증이 어깨 통증인데 견갑골이랑 어깨 안 아픈곳이 없어요.아무리 내 손으로 주물딱 거려봤자 만족하기가 힘들었거든요 근데 출장마사지 관리사님께서 제 어깨를 만져 보시더니 바로 딱 아시더라구요. 오일을 이용해서 너무 아프지 않게 천천히 어깨 마사지를 해주시는데 온몸이 편해지고 머리도 맑아지는게 아 내가 그동안 어깨때문에 머리까지 이렇게 아픈거구나!!!!! 생각하게 되더라요. 진짜 마법이 별게 아닙니다 이게 마법이지 부끄럽기는 하지만 저는 변비도 엄청 심해서 복부에 심한 가스감이 있고 그게 살처럼 느껴졌는데 복부마사지 받고 네 구렁이를 나았습니다.. 화장실도 편하게 다녀오니까 아 이거 진짜 별데 다 효과 있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컨디션 좋으니 업무능률도 향상됩니다.
이전에는 직접 가서 서비스를 받거나 물건을 구매했지만 이제는 모든게 핸드폰으로 가능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고객센터를 통하여 전화 한통이면 마사지도 손쉽게 받아볼 수 있어요.이 시대에 발 걸음 맞추어 편리하고 간편하게 내 자신에게 투자하세요.